가을 데일리 메이크업 요약

가을을 맞아 자연스럽고 맑은 피부 표현과 차분한 음영 메이크업을 통해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을 정리했어요.

이번에는 촉촉하고 얇은 베이스와 맑은 색조를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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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베이스 준비

• 메이크업 전에 스킨케어 패드를 이용해 피부를 정돈하고, 앰플을 생략한 대신 촉촉하게 밀착되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.

2. 베이스 메이크업

• 얇고 맑은 쿠션을 사용하여 피부 표현을 가볍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. 수분광이 돌게 연출되며,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하게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. 커버력이 낮아 붉은 부위는 두 번째로 한 번 더 커버해줍니다.
• 컨실러로 잡티나 붉은기를 가려주되,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피부가 두껍지 않게 유지합니다.

3. 파우더 처리

• 눈썹을 그리기 전에 T존과 팔자 주름 등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 부위에 파우더 처리를 해줍니다. 피부의 광을 살리면서도 과한 유분을 잡아줍니다.

4. 눈썹

• 가을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아치형 눈썹을 얇게 그립니다. 너무 귀여운 느낌보다는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아치형 눈썹을 만들어 줍니다.

5. 아이 메이크업

•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로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어 줍니다. 눈두덩이와 애교살 부분에 베이지 톤으로 음영을 살짝 넣고, 브라운 컬러로 애교살 그림자와 라인을 살짝 잡아줍니다.
• 아이라인은 너무 진하지 않게 그린 후, 밝은 컬러로 부드럽게 블렌딩하여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줍니다.
• 속눈썹은 띄엄띄엄 자연스럽게 붙이고, 투명 마스카라로 결만 살짝 정리합니다.

6. 렌즈

• 자연스러운 초코 컬러 렌즈를 착용해 눈동자를 또렷하게 보이게 합니다. 이 렌즈는 너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눈동자가 갈색인 것처럼 보이게 해줍니다.

7. 애교살

• 컨실러 펜슬로 애교살을 중앙 부분만 강조하며, 양옆은 얇게 처리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합니다. 매트한 섀도우로 애교살을 덮어주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.

8. 쉐딩과 블러셔

• 콧대와 콧볼 옆에 살짝 쉐딩을 넣어주어 윤곽을 잡습니다. 밝은 컬러로 팔자 주름과 볼륨이 필요한 부분을 밝혀줍니다.
• 크림 블러셔를 사용해 광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웜 핑크 톤으로 광대와 코끝에 발라줍니다. 너무 핑크가 아니면서도 분위기 있는 가을 느낌을 살려줍니다.

9. 립 메이크업

• 연한 립 컬러로 오버립을 연출한 후, 입술 중앙에만 살짝 진한 컬러를 더해 입술에 도톰한 느낌을 줍니다. 촉촉한 광택이 도는 틴트로 입술을 마무리해 입술을 매끈하고 도톰하게 표현합니다.

10. 하이라이터

• 하이라이터는 너무 화려하지 않게, 눈 앞머리와 코끝에만 살짝 발라 자연스럽게 광을 더해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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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완성된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고 맑은 피부 표현과 함께 차분한 베이지톤의 색조가 가을 분위기를 살려줍니다.